안녕하세요!
오늘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사상 가장 충격적인 결말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영화
바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히어로 영화지만, 마치 비극적인 드라마처럼 깊은 여운을 남겼던 이 작품… 지금도 잊을 수가 없죠.
📌 영화 기본 정보
- 제목: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 감독: 루소 형제 (앤서니 루소 & 조 루소)
- 개봉일: 2018년 4월 25일 (대한민국 기준)
- 장르: 액션, SF, 슈퍼히어로
- 상영 시간: 약 149분
💰 흥행 기록
인피니티 워는 개봉과 동시에 전 세계 극장가를 휩쓸며 마블의 흥행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어요.
- 전 세계 박스오피스 총 수익: 약 20억 달러 (한화 약 2조 7천억 원)
- 2018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 역대 흥행 5위권 진입 (개봉 당시 기준)
- 한국에서도 1,120만 관객 돌파
특히, 영화의 충격적인 결말 때문에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엄청났고, 재관람도 많았던 작품이에요.
📖 줄거리 요약 (스포일러 주의!)
영화는 타노스가 등장하며 시작됩니다. 그는 인피니티 스톤 6개를 모아 우주의 절반을 무작위로 없애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고, 이미 여러 행성을 침략하며 스톤을 수집하고 있었죠.
각지에 흩어져 있던 히어로들이 이를 막기 위해 힘을 모으게 되는데,
- 토니 스타크와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은 우주로
- 토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합류
-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스칼렛 위치, 비전, 팔콘 등은 와칸다로 향해
각자 다른 전장에서 타노스를 막기 위한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와칸다에서는 비전의 이마에 박힌 마인드 스톤을 지키기 위해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고, 한편 토르는 새로운 무기 ‘스트롬브레이커’를 완성해 지구로 귀환합니다.
모든 히어로들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타노스는 결국 스톤 6개를 모두 손에 넣고 손가락을 ‘툭’ 튕깁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수많은 히어로들이 눈처럼 사라지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이어지죠.
- 스파이더맨의 마지막 대사
“Mr. Stark, I don't feel so good...”
은 팬들 마음에 깊이 남았던 명장면입니다.
이 영화의 엔딩은 말 그대로 MCU 팬들에게 충격과 공허함을 안겨주었어요.
✨ 감상평
「인피니티 워」는 기존 히어로 영화와는 확실히 달랐어요.
보통은 ‘영웅이 승리하는 구조’지만, 이 영화는 빌런인 타노스의 시선으로 진행되고, 결국 그의 ‘승리’로 끝나는 파격적인 전개를 보여줬죠.
특히 좋았던 점은:
- 히어로들이 모두 등장하지만 억지로 끼워 넣은 느낌이 없다는 점
- 다양한 공간과 팀 조합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다는 점
- 타노스가 단순한 악당이 아닌, 철학과 감정을 지닌 캐릭터로 그려졌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마지막 장면의 여운이 너무 강렬해서, 영화가 끝난 후에도 자리에서 쉽게 일어날 수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마블 영화 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엔딩이었던 것 같아요.
📝 마무리하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단순한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가 아니라,
MCU의 서사 중 가장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한 편이에요.
이 영화는 곧바로 이어지는 「엔드게임」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고, 팬들 사이에선 아직까지도 ‘마블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곤 해요.
다시 봐도,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진짜 ‘레전드’ 영화.
마블 팬이라면… 반드시 한 번 더 봐야 할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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