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정말 애정하는 영화, 바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정점을 찍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다시 떠올려도 벅차오르는 그 감동을 함께 나눠보고 싶어요 😊
🍿 영화 기본 정보
- 제목: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 감독: 루소 형제 (앤서니 루소 & 조 루소)
- 개봉일: 2019년 4월 24일 (대한민국 기준)
- 장르: 액션, SF, 슈퍼히어로
- 상영 시간: 약 181분
💰 흥행 기록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과 동시에 전 세계 극장가를 뒤흔들며 흥행 신기록을 썼습니다.
- 전 세계 박스오피스 총 수익: 약 28억 달러 (약 3조 7천억 원)
- 개봉 첫 주말 수익 (전 세계): 약 12억 달러 – 역대 최초로 10억 달러를 넘긴 영화
- 2019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 한때 역대 전 세계 최고 흥행 영화 1위 (현재는 아바타에 1위 자리를 다시 내줌)
이 정도면 말 그대로 '영화 역사상 전무후무한 흥행작'이라고 할 수 있죠!
📖 줄거리 요약 (스포일러 주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 6개를 모두 모아 손가락을 튕기고, 그 결과 우주의 절반이 먼지처럼 사라졌습니다. 히어로들 역시 절반이 사라졌고, 남겨진 어벤져스 멤버들은 충격과 상실 속에서 각자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죠.
수많은 이들이 사라지고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어느 날, 양자영역에 갇혀 있던 **앤트맨(스콧 랭)**이 기적적으로 현실 세계로 돌아오면서 이야기의 전환점이 찾아옵니다. 그는 양자 영역을 이용하면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과거로 돌아가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 사라진 사람들을 되살리려는 계획이 시작됩니다.
어벤져스는 다시 모이고, 팀을 나눠 과거로 떠납니다.
- 토르, 로켓은 아스가르드로
-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앤트맨, 헐크는 2012년 뉴욕으로
- 호크아이와 블랙 위도우는 보르미르로
- 워 머신과 네뷸라는 모라그로 떠나 각기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스톤을 수집하죠.
하지만 계획은 순탄치 않습니다.
특히 네뷸라의 기억 공유로 인해 과거의 타노스가 현재의 계획을 눈치채게 되고, 결국 그는 2014년의 자신과 군대를 이끌고 현재의 지구로 침공합니다.
스톤을 모두 모은 헐크는 손가락을 튕겨 사라진 이들을 다시 되살리지만, 곧바로 타노스의 대군이 몰려오며 MCU 사상 최대 규모의 전쟁이 벌어지게 되죠.
그리고 바로 그때…
사라졌던 히어로들이 모두 포털을 통해 나타나면서, 전율의 "어셈블" 순간이 펼쳐집니다. 캡틴 아메리카는 묠니르를 들어올리며 싸우고, 모든 히어로가 협력해 인피니티 건틀렛을 지키려 하죠.
결국, **아이언맨(토니 스타크)**가 인피니티 스톤을 손에 넣고, 마지막 한마디를 남깁니다.
“I am... Iron Man.”
그리고 그는 손가락을 튕겨 타노스와 그의 군대를 모두 소멸시키지만, 그 대가로 자신 역시 생명을 잃게 됩니다.
이후 토니의 장례식이 조용히 진행되고, 모든 히어로들이 그를 추모합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는 스톤들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과거에 머무르며 페기 카터와의 약속을 지킵니다.
그는 노인이 되어 현재로 돌아오고, 방패를 **팔콘(샘 윌슨)**에게 넘기며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암시하죠.
✨ 감상평
엔드게임은 단순한 히어로 영화 그 이상이었어요.
10년 넘게 이어져온 MCU의 피날레답게, 감정의 밀도나 캐릭터 간의 서사, 팬서비스까지 완벽하게 조율되어 있었어요.
- 아이언맨의 희생은 많은 팬들에게 눈물 버튼을 눌렀고
- 캡틴 아메리카의 마지막은 깊은 여운을 남겼죠
- 모든 캐릭터가 한 화면에 등장하는 대규모 전투 씬은 그 자체로 전율이었어요
특히, “어벤져스... 어셈블!” 그 한마디는 모든 MCU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죠.
진짜 영화관에서 소름 돋았던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어요.
📝 마무리하며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그 자체로 MCU의 한 시대를 마무리한 작품이자,
영화 팬이라면 꼭 한번은 봐야 할 현대 대중문화의 상징이에요.
마블의 이야기는 계속되겠지만, 이 영화는 언제 다시 봐도 우리에게 가장 큰 감동을 준 작품 중 하나로 남아 있을 거예요.
혹시 아직 못 보신 분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꼭 보세요! 후회 없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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