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란 피보다 마음으로 이어지는 것
상처 입은 영혼들이 진짜 가족이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마블의 감성 폭발 스페이스 판타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 영화 정보
- 제목: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Guardians of the Galaxy Vol.2)
- 감독: 제임스 건 (James Gunn)
- 장르: SF, 액션, 어드벤처, 드라마
- 개봉일: 2017년 5월 3일 (한국) / 5월 5일 (미국)
- 상영 시간: 136분
-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주요 출연:
- 크리스 프랫 (피터 퀼 / 스타로드)
- 조 샐다나 (가모라)
- 데이브 바티스타 (드랙스)
- 빈 디젤 (베이비 그루트, 목소리)
- 브래들리 쿠퍼 (로켓, 목소리)
- 커트 러셀 (에고)
- 마이클 루커 (욘두)
- 폼 클레멘티에프 (맨티스)
💰 흥행 기록
- 제작비: 약 2억 달러
- 전 세계 흥행 수익: 약 8억 6천만 달러
- 북미 수익: 약 3억 9천만 달러
- 성과: 전작을 뛰어넘는 비주얼과 감성으로 전 세계 관객의 눈물샘과 웃음 버튼을 동시에 자극하며 흥행 대성공!
📖 줄거리 요약 (스포일러 주의)
은하계의 자칭 히어로 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어느새 인지도가 높아져 의뢰를 받아
괴물을 처치하는 용병팀처럼 활동 중이다. 어느 날, ‘소버린 종족’의 의뢰로 거대한 우주괴물을 물리치지만, 로
켓이 몰래 배터리를 훔치며 또다시 큰 추격전에 휘말리게 된다.
그 과정에서 피터 퀼은 의문의 남성 ‘에고’와 마주하게 되는데, 그
는 피터의 생부라며 자신의 고향 행성으로 초대한다. 에고는 자칭 ‘셀레스티얼’,
즉 우주의 신적인 존재로, 자신과 피터만이 우주의 에너지를 다룰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가디언즈는 에고의 정체에 의심을 품기 시작하고,
결국 그는 우주의 생명체들을 하나로 통합하려는 야망을 품은 위험한 존재임이 밝혀진다.
피터는 아버지에 대한 오랜 갈망과 실망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진짜 가족이란 혈연이 아닌 믿음과 희생임을 깨닫게 된다.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욘두가 피터를 위해 희생하며 남긴 대사:
“그는 네 아버진 아닐지 몰라도, 진짜 아버지였어.”
결국 가디언즈는 에고의 위협을 막아내며 다시 한 번 우주의 평화를 지키고,
그 과정에서 이들의 **‘가족으로서의 유대감’**은 더욱 단단해진다.
🧡 감상평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액션, 유머, 음악의 조화뿐 아니라 진한 감정선과 가족에 대한 메시지로 더욱 깊어진 작품입니다.
스타로드의 아버지와의 갈등, 욘두와의 정서적 연결, 로켓과 욘두의 투닥거리며 닮아가는 모습, 가모라와 네뷸라의 자매애까지…
각 캐릭터의 내면이 더 입체적으로 드러나면서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존재, 베이비 그루트! 귀여움과 유쾌함의 핵폭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시리즈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 수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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