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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및 감상평

레드 노티스 (Red Notice, 2021) – 넷플릭스 영화 리뷰

by hanbada-1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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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노티스
출처 - 네이버 영화

 

 

“속고 속이는 세계 속에서, 누가 진짜 플레이어인지 끝까지 지켜보라.”

 

 


🎬 영화 정보

 

  • 제목: 레드 노티스 (Red Notice)
  • 감독: 로슨 마샬 터버
  • 출연: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 갤 가돗
  • 장르: 액션, 범죄, 코미디
  • 공개: 2021년 11월 12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 러닝타임: 117분
  •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줄거리

 

인터폴은 전 세계에서 가장 지명수배된 예술품 도둑을 추적하는 ‘레드 노티스’를 발령한다.
그 목표는, 전설 속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의 황금 알을 훔치려는 국제적 도둑들.

 

FBI 요원 ‘존 하틀리’(드웨인 존슨)는 도둑을 잡으려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세계 최고의 도둑 ‘놀란 부스’(라이언 레이놀즈)와 뜻밖의 공조를 시작하게 된다.

 

그들 앞에 나타난 또 다른 도둑, ‘비숍’(갤 가돗).
3인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로마, 발리, 러시아, 이집트를 넘나드는 글로벌 스케일로 펼쳐지고…

마지막 순간까지 누가 진짜 사기꾼이고, 누가 이 판의 설계자인지, 알 수 없다.

 


🎞 감상평 | 허세와 반전, 그리고 할리우드식 유쾌함

 

〈레드 노티스〉는 이성과 논리보다 쾌감과 재미를 우선하는 영화입니다.
스토리는 다소 과장되고 비현실적일지 몰라도,
그 속도감과 케미스트리는 정말 짜릿합니다.

드웨인 존슨의 묵직함, 라이언 레이놀즈의 유쾌한 입담,
그리고 갤 가돗의 치명적인 매력까지.
세 배우의 조합만으로도 충분히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마지막 반전은 클리셰 같으면서도 신선하게 다가오고,
속편을 암시하는 마무리는 더 많은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이건 철학이 아니라, 오락입니다.

가볍게 즐기되, 마지막엔 “이게 뭐야?” 하면서 웃게 되는 그런 영화.

 


📝 마무리

 

〈레드 노티스〉는 똑똑하게 복잡하지 않고,
그저 **“이 배우들이 얼마나 잘 놀고 있는지”**를 감상하는 영화입니다.

긴 하루 끝에, 머리 복잡하지 않게
재미와 반전을 동시에 즐기고 싶을 때 딱 좋은 선택.
그리고 가끔은 이런 영화가, 진짜 힐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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