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탐욕과 진화된 생명체가 부딪힌 그 순간, 공룡의 세계는 다시 진화한다”
“버려진 섬에서 다시 눈을 뜬 공룡들, 그리고 그들을 지키려는 인간과 이용하려는 이들의 충돌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공룡의 부활을 넘어, 생명윤리와 진화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스펙터클한 재난 블록버스터다.”
🎥 영화 정보
- 원제: Jurassic World: Fallen Kingdom
-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 각본: 콜린 트레보로우, 데릭 코놀리
- 제작: 프랭크 마샬, 패트릭 크라우리, 벨린다 매리리
- 개봉일: 2018년 6월 6일 (한국), 6월 22일 (미국)
- 러닝타임: 128분
- 장르: SF, 액션, 모험, 스릴러
- 출연:
- 크리스 프랫 (오웬 그래디)
-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클레어 디어링)
- 레이프 스폴, 제프 골드블럼, 저스티스 스미스, 이사벨라 서먼 등
📊 흥행 기록
- 전 세계 수익: 약 13억 1천만 달러
- 북미 수익: 약 4억 1천만 달러
- 한국 관객 수: 약 566만 명
- IMDb 평점: 6.1 / 10
- Rotten Tomatoes 신선도: 47% (관객 점수 48%)
💥 흥행 성적은 전편보다 다소 낮았지만, 여전히 전 세계 박스오피스 2018년 3위,
공룡 테마 블록버스터의 저력을 다시 보여준 대작입니다.
📖 줄거리 요약 (스포일러 주의)
이슬라 누블라르 섬에서 쥬라기 월드가 폐허가 된 지 몇 년.
섬의 화산이 곧 폭발할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공룡을 구조할지 그대로 멸종에 맡길지를 두고 논란이 일어납니다.
클레어 디어링은 공룡 보호를 주장하며 구조 작전에 나서고, 오웬 그래디도 옛 동료이자 랩터 ‘블루’를 구하기 위해 함께합니다.
하지만 이 구조 작전은 진짜 목적을 감추고 있었습니다.
- 공룡을 비밀리에 매매하려는 군수 기업의 음모,
- 그리고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하이브리드 공룡 ‘인도랩터’**의 등장까지.
인간의 이기심과 무책임한 과학이 만든 새로운 생명체는 다시 한 번 인류를 위협하며,
결국 공룡들은 세상 속으로 탈출하게 되는데…
💬 감상평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전편보다 더 어두운 분위기와 드라마틱한 전개를 담고 있습니다.
초반의 재난 영화, 후반부의 스릴러물로 구성되어 있어, 두 가지 장르를 넘나드는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 감상 포인트
- 공룡 vs 자연재해: 화산 폭발 속 탈출 장면은 시리즈 내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 공룡의 감정과 지능 묘사: ‘블루’는 단순한 생물이 아니라, 인간과 유대감을 맺는 개체로서의 감정선을 보여줍니다.
- 생명윤리와 인간의 탐욕: ‘인도랩터’는 단순한 괴물이 아닌, 인간이 만든 또 하나의 재앙으로 윤리적 질문을 남깁니다.
- 시리즈 전환점: 섬에서 벗어난 공룡들이 인간 세계로 들어오면서 이야기의 스케일과 주제가 확장됩니다.
🪄 마무리하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단순한 공룡 액션이 아닌,
‘인간과 생명체의 공존’이라는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시리즈의 다음 단계를 예고하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공룡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서 이제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 할 또 다른 존재가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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